문헌정보학과 한상완 교수와 노영희 건국대 교수는 3년여에 걸친 연구 조사를 통해 인문과학분야의 참고정보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인문과학과 예술의 핵심 지식정보원」(연세대 출판부)을 발간했다. 저자들은 오늘날 학문의 다양화와 전문화, 세분화가 이뤄지고 지식정보자료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각 주제분야의 전문가들은 자신들의 요구에 적합한 자료를 효과적으로 찾고 활용하는데 익숙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진단한다. 이 책은 인문과학분야와 예술분야의 전문가를 위해 이 분야의 정보원을 최대한으로 조사 연구하였고, 참고정보원의 유형 및 주제분야별로 세부 분류하여 원하는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