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인들의 건강한 성을 위한 사이버클리닉이 개설됐다. 10월 1일 우리대학교 성폭력상담실 홈페이지(http://www.yonsei.ac.kr/~helper)내에 「의대동문과 함께하는 성건강 클리닉」의 문을 연 것이다. 성건강 클리닉을 준비한 여자동창회 이영해 회장은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도 연세 안에서 배우고 지님으로서 자의식과 자기 존중심을 고취시키고 장래의 사회적 건강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병원에는 가기가 조심스러운 성건강 관련 의문을 온라인 상에서 진료상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건강 클리닉에는 국내 최고의 의대동문 12인이 자문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성건강클리닉 자문의사로는 이영해(방사선과, 64입학), 정정만(남성의학, 66입학), 한경숙(소아과, 69입학), 안명옥(산부인과, 73입학), 양창순(정신과, 74입학), 이중빈(산부인과, 75입학), 허정균(남성의학, 77입학), 손인숙(산부인과, 83입학), 신의진(정신과, 83입학), 이호분(정신과, 85입학), 이유미(내분비내과, 90입학), 권자영(산부인과, 93입학) 동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