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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기타 소식] 하승진, 한국인 최초 미국프로농구 진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4-08-02

223㎝의 장신 농구스타 하승진 선수(사회체육학과 04년 입학)가 국내 농구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했다. 큰 키와 양손잡이라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하승진은 6월 25일 열린 200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6순위로 서부콘퍼런스 태평양지구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됐다. 미국 오리건주 최대 일간지 "오리거니언(The Oregonian)"지는 "하승진은 샤킬 오닐의 하드웨어에 야오밍의 소프트웨어를 합친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며 "멀지 않은 장래에 중국 출신 야오밍에 견줄만한 선수가 될 훌륭한 재목감"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NBA 진출에 성공한 하승진 선수는 아버지 하동기씨와 함께 7월 3일 총장실을 방문, 정창영 총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창영 총장은 하승진의 NBA 진출을 축하하며 미국에서도 큰 활약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하승진은 “미국농구에 진출한 최초의 선수라는 점에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배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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