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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암센터, 위암 신약 국제 임상시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4-08-02

미국 국립암센터·암연구소 직접 지원받아

암센터(원장 김귀언)와 의대 암전이연구센터(소장 노재경)가 최근 미국 국립암센터/암연구소(NCI/CTEP)의 직접적인 지원하에 ‘위암’에 대한 신약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이는 기존의 제약회사의 주도로 시행되던 국내 항암제 임상연구와는 달리, 국내최초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개발 중인 신약이 곧바로 임상적용 되는 새로운 형태이다. 이번 우리 암센터의 국제 신약 임상시험 체결로 우리나라가 아·태평양 지역 위암연구의 선도자 역할을 맡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선진국의 신약 개발평가 개념과 기술이 국내에 직접 도입된다는 점에서 임상연구의 활성화와 의료기술 수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상시험은 재발성 및 전이성 위암환자에서의 1차 치료용 새 항암제인 ‘아이로풀빈(Irofulven)’의 효과와 안전성 검증을 위한 ‘2 상 시험’으로 의대 정현철 교수(종양학과)가 주관하며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5월부터 환자 등록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임상시험은 암전이연구센터의 노재경·정현철·라선영교수팀이 지난해 9월부터 참여하여 공동연구와 임상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연구그룹인 CTRG(Cancer Treatment and Research Group, 디렉터 John Wong)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vol.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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