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 홍영재 교수(안과학)와 이현철 교수(내과학)가 6월 14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후생신보 창간 49주년 기념식에서 제 34회 송촌 지석영 GSK의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홍영재 교수는 병원발전뿐 아니라 미국학회에 꾸준히 학술논문을 발표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안과학회에서 "Achievement Award"를 받은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 이현철 교수는 세계적 학술지인 "Nature"지에 유전자를 이용한 당뇨병의 신치료법을 개발하는 등 당뇨 임상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편, 지석영의학상은 지난 61년 제정되어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학문이나 임상업적이 탁월한 학자를 학계 및 의료계의 추천을 받아 심사하여 본상(의학자)과 장려상(국시수석합격자)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