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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제1회 서울-신촌 아트페스티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4-05-17

새로운 대학문화의 창조를 위한 힘찬 출발

우리대학교와 서대문구청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서울-신촌 아트 페스티벌(조직위원장 정창영 총장)이 5월 4일부터 8일까지 신촌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흥가의 이미지 신촌을 불식시키고 진정한 대학문화의 본산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2002년 가을부터 1년이 넘게 우리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소장 )가 준비해 왔다.
이번 행사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 미디어아트연구소장 임정택 교수(독문학)는 이번 페스티벌의 세가지 기본컨셉을 "첫째 젊음의 지역이라는 신촌의 특수성을 최대한 살려 젊은 신촌문화를 가꾸는 것, 둘째 서울─신촌을 글로벌시티로 브랜드화 하는 것, 셋째 신촌을 미래예술의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스티벌은 4일 저녁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미디어와 몸을 주제로 열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국제 대학영화제, 신촌거리 예술제, 국제학술심포지엄 등 여러 행사가 이어졌다.특히 세계대학생들의 창작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및 애니메이션 콘테스트를 통해서 영상적 상상력을 고취시키고 영화를 통해 대학생들의 국제적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서울 국제 대학 영화제는 위당관, 공학원, 녹색극장 등에서 상영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3일부터 5일까지 공학원강당에서 열린 국제학술심포지엄 'MAC 2004 디지털 미학: 서사와 상호작용성'에서는 디지털 매체 환경속에서 인간의 정체성과 문화적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다양한 해석을 시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새로운 대학문화 창조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에도 신촌지역이 대학문화를 선도하는 미래 예술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vol.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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