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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공학교육 학생평가단 발대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4-04-01

21세기 공학 교육의 개혁과 발전을 위한 연세공학교육학생평가단 발대식이 3월 18일 공과대학에서 열렸다.
허준행 교수(토목·환경공학과)의 개회로 시작된 이 행사에서 김중기 총장 대행은 정체된 공학 교육의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공학교육의 개혁을 위해 출범하는 학생 평가단을 격려했다. 이어서 문우행 SK건설 부회장과 한석수 교육인적자원부 대학학사지원과장은 '공학교육에 바란다'는 말씀에서 기업과 정부의 입장에서 앞으로 우리 공학 교육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윤대희 공과대학장은 '도전하며 다시 시작하는 공학 교육'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사회, 경제적 패러다임의 변화와 산업구조의 변화, 엔지니어 모델의 변화 등을 설명하며 변화된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공학 교육의 시스템에 대해 역설했다. 윤 교수는 새로운 교육평가 시스템의 도입을 강조하며, 이 시스템은 1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연세공학교육지원단, CEO 객원교수로 이루어진 연세공학교육자문단, 연세공학교육교수평가단과 이번에 학부학생 50여명으로 꾸려지는 연세공학교육학생평가단에 의해 객관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 평가단의 출범을 통해, 연세의 공학 교육은 학생과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vol.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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