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O 프로젝트 연구단은 9월 4일부터 이틀간 최이순홀에서 ‘미디어·역사·문명’이라는 주제로 ‘HUNO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21세기에 부응하는 인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매체학과 관련한 동·서양 문명사의 변천과정을 ‘매체와 이야기’라는 관점에서 조명하는 연구의 연구결과를 점검하고 외국의 저명한 학자들과 함께 미디어와 인류문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