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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교수평의회, '총장 및 대학운영 평가' 결과 발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3-09-18

개혁 의지와 추진력 합격점
88.9%가 기여입학제 찬성

교수평의회는 '총장 및 대학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제10대 교수평의회(의장 홍영재)는 ‘총장평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영)를 구성해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설문 분석과 교육, 연구, 재정 및 행정 분야에서 대학운영의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총장은 개혁의 의지와 추진력은 인정받았으나 정책 시행과 추진과정에서의 학내여론 수렴은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398명의 교수 중에서 26.4%인 369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김우식 총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된 항목은 ‘총장의 개혁의지’, ‘추진력’, ‘우수학생 유치노력’,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구축’ 등이었다.
이에 반해 비판적으로 평가된 부분은 ‘연신원 건물 건축과 관련된 정책’, ‘모집단위 광역화 정책’,  ‘정책결정과정에서 학내의 여론 수렴’, ‘대학행정서비스의 효율화’, ‘교수의 보수수준과 복리후생’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대학의 발전을 위한 교수들의 의견 중 재정의 충실화에 가장 필요한 것은 기여입학제의 도입과 재단 전입금의 확대라고 하였으며, 특히 응답자의 88.9%가 기여입학제를 찬성한다고 하였다.
홍영재 의장은 "총장을 중심으로 한 대학운영 집행부의 학교운영 방향설정과 그 시행방법 및 시행정도가 학교의 위상은 물론,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러한 평가제도가 대학 내의 의사소통의 장으로, 의견수렴의 역할을 수행하는 도구가 되어 학교발전에 기여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vol.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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