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세대학교-삼성전자 산학협동 워크숍이 8월 19일, 20일 양일에 걸쳐 용인 중소기업개발원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에는 김우식 총장과 교무위원을 비롯 신촌 및 원주캠퍼스, 의료원의 주요보직자 등 총 104명이 참석하여 우리대학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첫날 행사에서는 “21c 디지털 시대의 신인사전략”, “Digital Convergence 경쟁우위전략”, “삼성전자 경영혁신 - 6시그마” 등을 주제로 삼성전자 측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조준식 기획과장은 이날 강의에 대해 "삼성전자 측의 IMF 위기극복에 대한 구성원의 공동체 의식과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고자하는 발전 전략 등에 대한 현장감 넘치는 강의는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행사 첫날 저녁 마련된 조별 토론은  ‘2010년내 세계 우수대학권 진입을 위한 발전지표수립‘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가운데 참가자 모두가 학교발전이라는 공통목표를 위해 한마음이 되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 이튿날 오전에는 전날 토론 결과에 대한 조별 발표 시간을 통해 우리대학의 현실과 발전목표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검토의 기회가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방문과 홍보관 및 라인투어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이번 합동세미나를 통해 변화를 앞서서 창조하고 분명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며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때 초일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