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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가 주도한 우주관측위성 발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3-05-01

한국과학자가 참여한 최초의 우주망원경

4월 28일 오후 9시경 지난 6년간 자외선우주망원경연구단이 NASA 등과 함께 공동 개발에 성공한 자외선 우주관측위성 '갤렉스(GALEX·Galaxy Evolution Explorer)'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갤렉스는 한국 과학자들이 참여해 만든 최초의 우주망원경으로 자외선을 관측해 우주탄생 초기에 별과 은하가 언제 어떻게 해서 만들어 졌는지 밝혀내게 된다. 고도 670km 상공에 도달한 갤렉스망원경은 지구를 회전하면서 지금 50cm의 반사렌즈로 29개월 동안 먼 외부 은하에서 오는 자외선을 관측해 지상에 데이터를 보내게 된다. 이영욱 교수는 "빅뱅 직후에는 온도가 매우 뜨겁기 때문에 자외선으로 우주의 모습을 훨씬 더 정확히 볼 수 있다"며 "자외선우주망원경으로 우주의 먼 곳을 관측하면 현재부터 우주 나이의 80%인 90억년 전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외선우주망원경연구단과 천문우주학과는 28일 오후 8시 과학관 B101호에서 '갤렉스'계획 특징 및 과학임무 발표를 발표하고 NASA TV를 통해 발사 장면을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vol.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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