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리더십센터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1회 ‘세계화교육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리더십센터, 국제교육교류부, 외교안보연구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그 첫 워크숍으로 4월 2일 오후 2시 글로벌라운지에서 '세계화 시대의 한국의 위상'을 주제로 장만순 연구위원(駐제네바대사 역임,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영어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외교경험을 통해 세계적 상황에 정통한 전문가인 장만순 연구위원은 세계화의 현황과 한국이 세계경제에 성공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세계화 이면의 주요 요인은 기술혁신과 신자유주의이며, 이 두 과제가 세계의 성장과 통합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화가 민감한 사안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단점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추구되어야 한다고 논하며, 그 해결책의 하나로서 교육과 정보에 대한 평등한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차 워크숍은 5월 7일 오후 2시에 '국제예절 및 외국문화 이해'를 주제로, 3차 워크숍은 6월 4일 오후 2시 '세계화 현상과 한국의 대응 노력'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