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회장 이병무)는 1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힐튼호텔에서 '2003 연세동문 새해인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연세인! 영원한 젊음!'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새해인사의 밤 행사는 새해를 맞아 연세동문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로 1천 5백여 명의 동문 및 동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차인태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지난 한 해 동문회 활동을 돌아보고, 연세의 이름을 드높인 동문들에게 각종 상을 시상했고, 손범수 동문이 진행한 2부에서는 만찬과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영식 광운대 총장과 정영훈 재단법인 하광장학회 이사장이 '자랑스런 연세인상'을 받았고, 전대련 21세기 실버포럼 상임공동대표와 이종덕 전 세종문화회관사장은 '연세를 빛낸 동문상'을 김호용 한샤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공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