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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아태재단 재산 및 사료 인수, ‘김대중 도서관’ 운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3-02-03

연세를 '통치학의 메카'로 발전시킬 터

우리대학교는 재단법인 아태평화재단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을 포함한 모든 재산과 자료를 기증받기로 결정했다. 기증 받은 건물은 '김대중 도서관(Kim Dae-jung Presidential Library)'으로 이름 붙이고, 산하에 김대중 대통령 사료실과 연구기관을 설립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도서관의 일부 공간은 김대중 대통령의 연구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대학교는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취임 전까지의 소장 자료를 기증 받아 보존 및 관리하며, 이를 평화·통일문제, 통치학 등 순수 학술연구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대학교와 기부자 양측은 한국 현대 정치사의 중요한 부분인 대통령 관련 사료의 역사적 가치와 학술적 연구의 필요성을 공감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한국 최초로 대통령 도서관을 설립하기로 한 것이다. 우리대학교는 이미 1997년 이화장으로부터 이승만 전 대통령 관련 사료를 기증 받아 '우남사료관'을 만들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에 이어 이번에 '김대중 도서관'을 갖게 돼 한국 현대 정치사 및 통치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현대 한국정치와 대통령학 및 세계평화 연구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ol.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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