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제 2회 연세선교주간 행사는 몽골의료선교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이어졌다. 11일 세브란스기독인의 밤을 시작으로 열린 행사들은 각 프로그램마다 기독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알찬 내용들로 꾸며졌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12일 방선기 목사의 진행으로 ‘영동 기독인의 밤’ 행사를 가졌으며, 교직원 및 학생 수요채플 시간에는 몽골연세친선병원장으로 있는 박돈상 선교사와 몽골의대 박진용 선교사가 각각 강연을 맡아 몽골의료선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14일 의대강의실에서 열린 의·치·간호대 학생들이 마련한 ‘길을 찾은 사람들…Ⅱ’에서는 여고생들로 구성된‘모션’ 극단의 드라마와 온누리교회 BTN모임의 워십댄스 공연이 있었다. 13일에는 몽골선교의 밤이, 15일 백주년기념관에서는 제3회 세브란스찬양경연대회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