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지원센터(소장 김형철)는 11월 22일 오후 1시에 제1공학관 원격영상강의실에서 우리대학교, 일본의 게이오대학교, 중국의 후단대학교 간의 원격영상강의에 대한 ‘오픈리서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원격영상강의의 경과보고 및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3개국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원격 영상을 통해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격영상강의는 3개 대학의 협정에 의해 2002년 1학기 시범 강의 운영 이후 2002년 2학기 현재 지역학 협동과정의 ‘Globalization and Regional Governance' 강좌가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대학교는 원격영상강의를 통해 △동북아 공동 현안에 대한 학문적 토론, △교환학생 파견 대체, △다양한 강의방식과 교수간 경쟁을 통한 교육의 고급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한편, 김형철 소장은 원격공동강의 계획에 대해 “현재 목표가 전문과정 이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한·중·일 세 대학의 공동학위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