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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료원 이동진료팀, 강릉 수해지역 무료진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2-09-16

의료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범구)과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지훈상)은 최근 15호 태풍 '루사'로 수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지역에 진료단을 파견하여 9월 3일부터 7일까지 무료진료활동을 펼쳤다. 이번 강릉지역 무료진료단은 의대 김준명 교수가 진료팀장을 맡아 이용찬(소화기내과), 박용범(류마치스내과), 김동수(소아과), 이민걸(피부과), 서경률(안과), 이호기 교수(이비인후과) 등 의사 20명, 간호사 6명, 약사 3명 등 총 44명이 참가했다. 진료단은 강릉시 홍제동사무소와 임당동 중앙시장 등에서 하루 1,000여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했다. 특히 임당동 중앙시장은 지하 수산물상가와 1층 상가가 완전히 침수된 지역으로 쓰레기와 악취 등으로 인한 피부질환과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줄을 이었던 곳이다. 한편 조범구 세브란스병원장은 이번 무료진료 활동과 함께 삽, 고무장화, 마대 등 수해복구용구 6,000점과 세브란스병원 마라톤동우회, 산악회 등 교직원동아리들이 모은 성금 280여만원을 강릉시 재해대책본부에 전달했다.

 

vol.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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