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기독의사회는 5월 9일 의과대학에서 전병욱 목사(삼일교회)를 초청해 제1회 연세의료원 교수 신앙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전병욱 목사는 "하나님을 마음에 품고 모든 환자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면서 감동을 줄 때 신앙이 살아 움직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목실은 5월 14일 의과대학에서 곽선희 목사(소망교회)를 초청해 '사람없는 세상'을 주제로 2002 교직원 신앙강좌를 개최했다. 유기성 원목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강좌에서 곽선희 목사는 "질병중에 사랑을 갈구하는 많은 환우들이 있다"며 "사랑 없는 세상에서, 사람이 없는 세상에서 연세의료원 교직원들은 귀한 사랑을 나누어주는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