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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동서문제연구원 창립 30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2-06-01

  5월 22일 저녁 알렌관에서 기념 리셉션 개최

동서문제연구원(원장 정갑영)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연구원은 이를 기념해 5월 22일 오후 6시 알렌관에서 리셉션을 열어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발전을 축하했다. 동서문제연구원은 세계 주요 지역과 국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관한 종합적 학술연구를 통해 연세 교육의 국제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72년 3월 교책 연구원으로 설립됐다. 70년대는 연구의 기초를 다지면서 선진국 연구에 주력했고, 80년대는 세계적인 쟁점에 대한 학제간 연구를 강화하면서 연구영역을 확대했다. 90년대는 해양, 공익법인, 아시아·태평양협력, 에너지, 정보통신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97년부터는 지역학협동과정을 개설해 연구활동을 교육과 연계하고 있으며, 현재 12개의 지역별 연구부서와 6개의 주제별 연구부서, 국제전문정보센터를 두고있다.

동서문제연구원은 국제학술회의와 초청학술세미나를 개최해 국내외 학자들의 학문적 교류를 넓혀왔다. 지난 4년 동안 개최한 45회의 국제학술회의에서 4백30여 명의 국내외 학자 및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분야의 학자 및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동서정책포럼과 정보통신포럼을 정례화 했다. 연구원은 연구 결과물들을 정기간행물과 단행본으로 출판하고 있다. 그 동안 동서문제연구원은 학술교류, 자원교환, 국제회의 개최 등을 통해 세계 25여 개국의 4백여 개 연구기관 및 학술단체와 연구협력관계를 추진해왔다.

  동북아 안정 주제로 국제학술회의 개최

동서문제연구원은 창립 30주년에 맞춰 22일 오후 2시 상남경영원에서 「동북아의 안정, 역동성, 그리고 불확실성」을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동북아시아 안보질서와 한반도'를 주제로 열린 첫번째 세션에서는 신명순 행정대학원장의 사회로 장윤링 교수(중국 사회과학원), 김태효 교수(외교안보연구원), 하지메 이즈미 교수(일본 시즈오카대)가 발표했으며, 두번째 세션에서는 '동북아시아의 경제와 금융시장: 역동성과 불학실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이제민 교수(경제학과)의 사회로 오제창 교수(국제학대학원), 윤민호 연구원(일본 국제금융정보센터), 박정동 박사(한국개발연구원)가 발표했다.

 

vol.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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