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주항공력 논의

국제학연구소(소장 모종린 교수)는 6월 11·12일 양일간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변화하는 동북아전력구조와 한국의 우주항공력」을 주제로 제2회 공군력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미국의 RAND 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이에 따른 전역미사일방어(TMD) 논쟁 △한국공군의 차세대 제공전투기 선정 등 국내외적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우주항공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는 김병수 총장, 김달중 세종연구소장, 이상우 서강대 교수, 황병무 국방대학원 교수, 케네스 터글 Pacific Century Institute 회장, 나탈리 크로포드 RAND 연구소 부소장 등 저명한 학자들과 박춘택 공군참모총장,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 로날드 포글만 전 미공군참모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