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외솔 최현배, 위당 정인보 선생 얼굴상 이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1-12-01

기념물건립심의위원회는 11월 15일 오후 2시 본관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외솔 최현배 선생과 위당 정인보 선생의 얼굴상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용재관 앞에 위치한 최현배 선생의 얼굴상은 외솔관 앞으로 옮겨지며, 외솔관 앞에 위치한 정인보 선생의 얼굴상은 위당관 앞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그동안 정인보 선생 얼굴상은 외솔관 앞에 있고, 최현배 선생 얼굴상은 노천극장 가는 길목에 있어 건물 명칭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혼란을 가져왔다. 이에 대해 전인초 문과대학장은 "문과대 교수회의에서는 외솔 얼굴상과 위당 얼굴상의 이전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며 "각각의 얼굴상이 제자리를 찾게 되면 혼란이 줄어듦과 동시에 얼굴상이 지닌 상징적 의미 또한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물건립심의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최현배 선생 얼굴상을 현재 외솔관 앞 정인보 선생 얼굴상이 있는 자리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으며, 정인보 선생 얼굴상의 정확한 이전 장소는 아직 선정하지 않았다. 이전은 2002년 1월 재단이사회의 최종승인을 받은 후 실시할 예정이다.

 

vol. 342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