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기술개발센터의 이진호 교수와 이종수 교수(기계공학전공)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COEX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 참가했다. 산학연관 140개 부스 등 총 450개 부스의 규모로 열린 이번 대전에서 이진호 교수(기계공학전공)는 (주)세진SE와 함께 「고효율 증기-물 분리장치 개발」로 참가했으며, 이종수 교수(기계공학전공)는 (주)한국시뮬레이션기술과 함께 「인터넷기반 분산컴퓨팅 최적설계기술 개발」로 참가했다.

'고효율 증기-물 분리장치'는 증기 내에 포함돼있는 수분을 완벽히 제거해 건도 90%이상의 증기를 확보해, 설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열 전달 효율을 증대시키며, 고장 등으로 인한 시스템 오류를 방지한다. '인터넷기반 분산컴퓨팅 최적설계기술'은 다양한 공학분야의 원리를 제품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완성품의 신뢰도와 건전성을 확보해 제품의 최종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기존의 이 기종 환경의 설계도구들을 활용할 수 있어 제품 설계에 필요한 계산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산학연기술개발센터는 지난해 5월 공과대학 교수 15명과 50여명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으로 연구진을 구성해 발족했으며, 기계공학·전기전자공학·정보산업공학·금속공학·세라믹공학·생명공학·토목공학·화학공학 분야에서 매년 참여중소기업과 관련한 전문연구진으로 세부주요과제를 선정,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