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체육회(회장 김운용)에서는 '95연세 체육인의 밤' 행사를 12월 12일 오후 7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4백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1부 만남의 의식, 2부 동문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운용 연세체육회장의 인사말과 방우영 동문회장과 김석득 교학부총장의 축사에 이어 한양순 교수와 김동수 동문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한양순 교수는 우리대학교에 재직하는 동안 사회체육발전과 체육이론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게 되었으며, 김동수 동문은 우리대학교 검도부 도장건립 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부하였으며, 대한검도회 회장과 세계검도연맹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검도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1부에 이어 2부 동문 한마당 순서에서는 강무림, 앙예경 초대 성악가의 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있었으며 아카라카구호와 함께 5개부 운동선수들이 96연고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