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노래모임인 꽃다지가 주최하고 노동조합과 총무처가 후원한 '제1회 교직원 가요제'가 12월 7일 오후 6시 무악극장에서 열렸다. 1, 2부로 나뉘어 열린 교직원 가요제는 모두 12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울림터와 꽃다지의 찬조출연과 심사발표 및 시상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직원 가요제 대상은 "숨바꼭질"을 부른 중앙도서관의 인덱스팀(경혜란, 김미정, 김미진, 김애숙, 김은수, 김지현, 문숙희, 이경미)이 차지하여 오디오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으며, 금상은 "날개잃은 천사"를 부른 학적과의 열손가락팀(강동희, 김현정, 박정란, 송인전, 안정기, 이정숙, 이종숙, 이화용, 조구환, 차기섭)이, 은상은 "지금은 헤어져도"를 부른 생활협동조합의 고객감동팀(박은미, 박진환, 임철순, 정선화)이 차지하였으며, 동상은 "가시리"를 부른 들꽃연세팀(허원태, 류기석)과 "상심"을 부른 노래하는 친구들팀(경숙현, 남인화, 박인애)이 공동으로 차지하였다. 또한 "서울 서울 서울"을 부른 전기실의 Dream Electrics팀(김상철, 김성구, 민병운, 박덕웅, 박민철, 오수찬, 이용진, 장정준, 최규제)이 인기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