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참석해 대학 자율화와 경쟁력 문제 논의

우리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여우대제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뤄내기 위한 제1회 연세포럼이 10월 8일 오후 2시 30분 한국언론재단(Press Center) 19층 회의장에서 열린다. 동서문제연구원 주관으로 「대학의 자율화와 경쟁력」의 주제를 걸고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우리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사립대학 관계자와 대학 안팎의 각계 전문가가 토론 및 발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금년 3월 김우식 총장은 종래의 기부금 입학제와 차별되는 '기여우대제' 실시를 천명해 우리 사회의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현재 우리대학교에서 추진하는 기여우대제는 사회와 대학에 분명한 공적을 남긴 사람의 후손에게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입학전형, 의료혜택, 시설사용, 창업지원 등의 부분에서 우대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여우대제 실시 방안 전문은 연세대 홈페이지 http://www.yonsei.ac.kr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제1회 연세퍼럼 순서 및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제1부 : 주제발표 및 토론

• 사회 : 유장희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
• 발표 : 이현청 (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오인탁 (연세대 교수)
• 토론 : 원한광 (한-미 교육위원단장)
           송호근 (서울대 교수)
           이재웅 (성균관대 부총장)

제2부 : 전체토론

• 사회 : 정갑영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장)
• 발제 : 이영선 (연세대 기획실장)
  
• 토론 : 곽상경 (고려대 국제대학원장)
           박경양 (참교육 전국학부모회 부회장)
           박거용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운영위원장)
           강인수 (수원대 교육대학원장)
           전광석 (연세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