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기간 및 권수 증대, 일부 열람실 24시간 개방, 졸업생의 이용제한 완화 등─


중앙도서관(관장 이성호)은 도서관 운영 및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위하여 1학기부터 이에 대한 개선책을 거듭 연구검토한 결과 이번 2학기부터 개선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개선안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도서대출권수 및 대출기간이 증대 및 연장되었다. 종전에 학부생(3책 1주간), 대학원생(15책 3주간), 전임강사 이상(20책 6개월), 연구조교, 시간강사, 직원(10책 2개월)으로 구별하여 대출하던 방식에서 학부생(5책 10일간), 석사과정(10책 4주간), 박사과정(12책 4주간), 전임교직원(20책 6개월), 시간강사 및 유급조교(15책 2개월)로 조정되었다. 둘째로 종전에는 06:00~23:00(시험시간 05:30~23:00)으로 개방하던 것을 시험기간 중에는 일부 일반열람실(434석)을 24시간 개방하기로 했다. 셋째로 종전에는 졸업생들의 일반 및 자료열람실 이용이 불가능했으나 일반열람실은 원칙적으로 개방하되 학기중에는 18:00이후에만 가능하고 자료열람은 언제든지 이용가능하게 되었다. 넷째로, 20년 전에도 30원이었던 연체료를 현실성있게 100원으로 인상하였다. 다섯째 규정위반자에 대한 처벌강화이다. 도서자료의 무단반출자는 1개월 이용금지에서 1학기동안 이용금지 및 학과장에게 지도의뢰하며 도서대출증 대여자는 1주간 도서관 이용 금지에서 1회 위반에 1개월간, 2회이상 위반시는 1학기간 이용이 금지되고 학과장에게 지도를 의뢰한다. 자료 훼손 및 절취는 도서변상에서 도서변상처리뿐만 아니라 1학기간 이용금지와 학과장에게 지도를 의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