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협력처에서는 6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박영식 전 총장의 교육부장관 취임 축하 및 교육계 · 언론계 동문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자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노경병 동문회감사, 이준해 교육감, 안세희 전 총장, 유승미 여동문회장, 전상진 외교협회장, 최종율 경향신문사장, 차인태 제주문화방송사장, 이인원 문화일보 부사장, 이상택 문화일보 부사장, 이준우 조선일보 이사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영식 장관은 연세의 일을 가지고 우리나라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는 다짐을 한데 이어 연세 콘서트콰이어의 축가로 축하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행정 · 외무 · 기술고시 합격생들이 함께 참석하여 선배들과의 상견례를 갖기도 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한국전쟁으로 우리대학교를 입학은 했으나 졸업하지 못한 오자복(전 국방부 장관), 이동원(전 외무부장관), 이원설(전 한남대 총장), 임명진(전 덴마크 대사) 등 4명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는 순서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