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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KBS 열린음악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5-05-16

창립 110주년 기념 동문의 달 행사의 하나인 "특집KBS열린 음악회'가 지난 5월 13일 오후 7시 노천극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비가오는 가운데도 10,000여명의 동문, 교직원 및 가족과 학생들이 노천극장을 가득메운 가운데 열린 'KBS 열린 음악회'는 손범수, 장은영 두 동문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 열창을 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연세콘서트 콰이어의 [병사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송창식의 [피리부는 사나이]와 대학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왜 불러]를 청중과 함께 열창을 하였으며, 이어 가창력이 뛰어난 신효범은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유]와 자신의 신곡 [그대곁에 있고 싶어]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동문인 박정운은 [웃어요] ,[키스 앤 세이굿바이]를, 역시 동문 가수인 안치환은 우리 학교 응원가인 [젊었다]를 불러 분위기르 고조시켰으며, 자신이 작사 작곡해 대학생들의 영원한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불러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윤수일이 [아파트]를 부를 때 학생들이 흥겹게 춤을 추어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였다. 이어 이은미는 [해야], [기억속으로]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성악과 출신 바리톤 김동규와 테너 임웅균 동문은 [케사라],[아침이술]을 불러 연세음악 수준을 한껏 과시하였으며, 선후배가 한무대에서 동요[초록빛 바다],[오빠생각]을 불러 연세인의 끈끈한 정을 잇는 계기가 되었다. 인순이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와 트롯트 메들리로 무대는 절정에 달하였으며, 송자 총장의 [아카라카] 선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특히 이날 공연중 조창호 동문과 농구부 선수들을 소개할 때 참석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vol.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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