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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창립 110주년 기념행사 기념식 재상봉행사 열린음악회 등 다양하개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5-05-16

우리대학교 창립 110주년 기념식이 5월 13일 오전 11시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송자 총장 방우영 동문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문, 학생 등 교내외 인사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김기복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송자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은 우리대학교가 쌓아온 교육적 역량과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이러한 시대적 소명에 답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대학의 거듭남을 준비하고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에서 임정대(수학과)가 40년 근속 표창을, 백봉자 선생(어학원)을 비롯한 9명이 30년 근속 표창을, 이태희 교수(화공과)를 비롯한 59명이 20년 근속표창을 , 강준택 선생(의과대학) 등 194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날 특별순서로 새문안 교회(당회장 김동익 목사)에서 새문안교회 설립자이며 연희대학교 창설자인 언더우드 박사의 선교 및 교육정신을 기념하여 [언더우드 석좌교수제]를 신설, 매년 연구비지원을 약속하는 약정서를 송자 총장에게 전달하였다. 이어서 학술상수여, 우수연구센터 공로교수에 대한 표창수여와 이광린 중부대학교 총장외 3명에게 명예박사학위가 수여되엇으며, 이어 교가제창과 축도로 기념식이 모두 끝났다.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 학창시절을 회상하고 모교의 발전상을 확인함으로써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새롭게 하기위해 제정된 '동문의 달' 행사는 올해로 세번째로 맞이하게 되었는데, 모교를 찾은 동문들을 위하여 12일에는 연세가족 초청영화제가 열린데 이어, 오후 2시에는 학부 재상봉행사가 열렸으며, 오후 7시에는 창립 110주년 기면행사의 하이라이트인 [KBS열린 음악회]가 쏟아지는 폭우속에서도 1만여명의 연세가족들이 노천극장을 가득 메운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가수들이 노래할 때마다 선후배가 한덩어리가 되어 박수치며 어깨춤을 추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날 녹화된 내용은 5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KBS방송망을 통하여 전국에 방영되었다.

 

vol.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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