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 지역발전연구소(소장.안경식)에서는 지난 10월 26일(수) 신설된 강원개발연구원의 오진모 원장을 초청하여 [강원지역발전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 오 원장은 원주캠퍼스의 원주지역에 대한 발전 기여도를 추정한 결과 지난 92년 한 해동안 연세대가 총 626억원의 지역 소득증대 효과를 창출해 내었고 학교 당국, 학생, 교직원의 총지출액이 원주시.군의 지난 90년도 예산의 70%를 차지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직원, 고용인 등 431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하여 지역주민의 고용증대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러한 연세대학교의 교육과 연구활동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고급인력 공급 등의 부수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을 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