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2회째를 맞은 「학부모의 달」이 풍성한 결실을 거둘 전망이다.
학교에서는 10월 「학부모의 달」을 맞아 6일, 7일 양일간 '학과장 및 지도교수 면담' '학교시설 관람' '학부모를 위한 특강' '기성회장 초청 만찬' '놀이 한마당' '야외영화 시사회'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거교적인 차원에서 마련되는 이번 '학부모의 달' 행사는 학부모들로 하여금 학교를 방문하여 자녀들의 교육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학과장 및 지도교수와의 면담을 통해 자녀들의 진로와 학교생활에 대해 상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10월 6일 저녁 노천극장에서 이상벽 사회자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놀이 한마당"에는 GLEE CLUB, 소나기, 고전기타반, 팬플룻 연주반, 풍협 등의 1부 순서와 성악가 김관동 · 석금숙 부부의 열창으로 시작되는 2부 순서, 그리고 학부모 및 신촌지역 주민들이 엮어내는 즉석무대가 흥겹게 펼쳐진다.
이어서 열리는 '야외영화 시사회'에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 피트 포스틀트웨이트 주연의 「아버지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Father」가 준비되어 있어 아버지와 아들간의 사랑을 통한 극한상황을 극복하는 감동적인 장면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힌편 「학부모의 달 행사」대부분을 주관하는 발전협력처(처장 · 박우서)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노천극장에서의 공연 및 영화상영에 학부모 뿐만 아니라 많은 동문, 교직원 가족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8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