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 총장은 7월 3일 LG전자 정병철 대표이사와 학술·연구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대학교와 LG전자는 앞으로 전자기술 및 경영 등 기업활동과 관련한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추진할 '산학협동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LG글로벌 챌린저에 연세 재학생들 최다 선정

한편 LG그룹에서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주기 위해 최근 마련한 「LG글로벌 챌린저」 최종 선정 결과, 총 30개 팀 가운데 우리대학교 재학생들이 6팀으로서 최다 선정 대학으로 꼽혔다. 2위는 서울대(4팀)이며, 공동 3위는 고려대, 한국외국어대(3팀) 등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우리대학교 재학생들의 탐방주제는 「한국의 T-commerce는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21세기 컨벤션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전담기구 모델」·「여성인력의 활용, 기업의 새로운 성공요인을 찾아서」·「초일류 세계 한민족 공동체를 꿈꾸며」·「한국폐광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건축 도입 방안」·「장애인 자립생활 운동의 현장을 찾아서」이다. 이 가운데 「한국의 T-commerce는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한국폐광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건축 도입 방안」·「장애인 자립생활 운동의 현장을 찾아서」 3팀의 일정은 인터넷으로 중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