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진흥연구단

국학진흥사업단은 학술연구사업, 국학교육사업, 학술대회, 편찬 및 출판 사업 등 네 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술연구사업은 국학을 학문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술연구활동의 조직화 및 활성화, 본교 소장 고전 문헌의 정리, 조사 사업, 한국학의 세계화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국학연구사업은 한문교육제도의 설치와 심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교육, 한국학의 대중화 사업 등으로 추진된다. 또한 연구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하며 한글 사전 및 한국 근·현대 인명사전, 연구총서, 기획 총서 등을 활발히 편찬, 출판할 예정이다.

국제학연구단은 우리대학이 국제학 발전에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에 만족치 않고 최고의 위치에 서고,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연세 건학정신을 잇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국제학대학원, 국제교육교류부, 동서문제연구원, 통일연구원, 국제 정치·경제·경영·사회 관련전공, 언어연구교육원, 문화연구 관련전공 등이 모두 참여한다.

IT연구단은 IT기술분야를 10개 연구분야로 편성하고 각 연구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 및 해당 분야 대학원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교내 IT기술분야와 관련된 교내 연구소의 연합체인 「IT기술연구원」을 구성하고, 공동연구는 연구소 중심으로 하게 되며, 각 정부기관 및 산업체별 전담 기획팀을 구성해 새로운 국책사업 기획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이에 앞으로 BK21, ERC, ITRC, 차기 국책 사업 등의 국책 연구센터와 국내 IT기술관련 회사와의 중장기 산학공동 연구센터를 7개 이상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IT기술분야 대학원 교육을 강화해 SCI급 연구결과물 도출을 증진시키게 된다.

CT사업단은 특성화분야를 청정 공정 공학, 청정 소재 공학, 청정 에너지 공학, 청정 환경 공학, 청정 설비 공학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3단계로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2001∼2년)는 학제간 교육 및 연구협력체제 구축단계로 우수 연구 인력 확보· 연구 집중으로 연구기반을 구축하는 단계이다. 2단계(2003∼4년)에서는 청정기술 사업단의 활성화 단계로 교육의 국제화에 힘쓰고 연구의 수월성을 확보한다. 3단계(2005년 이후)는 특성화 사업단의 사회기여 및 자립성장 체제 확보 단계로 교육·연구의 특성화에 집중하는 단계이다. 또한 국내외 우수대학 교육, 연구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적은 연구비의 지원으로도 질적, 양적으로 보다 나은 연구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T연구단은 나노구조체의 형성기술 연구, 나노구조체의 물성 연구, 나노구조체의 분석 및 평가기술 개발, 나노구조체 소자 응용기술 연구, 나노소재 공정개발 연구, 생체 나노소재 개발 및 물성연구, 나노구조의 이론적 연구 및 양자 전산 연구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국내외 우수 대학 교육·연구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비교우위가 있는 미래형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초과학연구와 생체용 나노소재 및 소자 공정개발 기술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자조작 등을 이용한 기초과학 연구와 생체 나노소재 개발 및 응용에 비중을 두게 되며 나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BT연구단은 세포게놈기능연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질환게놈 기능 연구, 모델생물게놈 기능 연구, 생물소재게놈 기능 연구, 식물체게놈 연구 등 4개의 연구로 세분화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게된다. 이를 위한 교육기반의 구축으로 「기능유전체학」,「단백질체학 및 실습」, 「생물정보학 및 실습」등의 교과목을 개설하고, 교내 생명과학 기술연구관련 전공분야를 통합한 학사조직의 신설로 교육 및 연구효율의 극대화·생명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및 우수인력 양성을 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국내 최초의 게놈기능연구그룹을 육성해 연구수행을 차별화하고 세포게놈기능연구의 목표 달성을 위한 BT연구지원실을 설립해, 첨단기자재를 갖추게 된다.

의료 및 의용 기술연구단은 세브란스의 전통을 이어 의용기술을 개발해 최고 의료시설의 입지를 굳히고 안·이비인후과 병원처럼 각 의료분야의 전문병원을 설립해 병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각 전문병원, 임상 및 기초연구센터, 의용기술연구센터 별로 연구에 집중해 전문성을 키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