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신라호텔에서 '동북아시아 공동평화와 번영' 이라는 주제로 열린「제주평화포럼」에 김우식 총장, 이영선 기획실장, 문정인 국제학대학원장, 권영민 국제학대학원 외교특임교수, 이정민 국제교육교류부장이 참가했다.

제주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나와 기조 연설을 하고, 노태우 전 대통령, 부시 전 미국대통령,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등이 동북아시아 공동평화와 번영을 위한 메시지를 보냈다. 또 한승수 외교통상부장관,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 등 국내외 인사 240여 명이 참석해 동북아시아 평화정착을 위한 각국의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한 '제주평화선언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