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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학부대학생, 학사지도 면담 많을수록 성적 향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1-04-16

  학부대학, 「2000년 학사지도 현황」 발표

학부대학은 4월 12일 「2000년 학사지도 현황」을 발표했다. 학부대학에서 학부대학생 3809명 가운데 34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사지도 면담과 집단지도 등을 토대로 작성한 「2000년 학사지도 현황」에 따르면 학사지도교수와의 면담 횟수가 많은 학생일수록 학업능력이 향상됐다. 실례로 사회계열 한 여학생이 2001년 1학기 학점이 0.93이었다가 7회에 걸친 면담 뒤에 2학기 학점이 3.96으로 향상된 것을 비롯해 면담 등을 통해 학사지도를 받은 학생들의 성적이 대부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대학생들의 면담은 주로 '전공 및 진로'에 관한 것이었으며, '수강 지도'와 '재정 지원'도 많았다. 학부대학은 이밖에도 여학생과 남학생의 학업성취도를 비교했는데, 이에 따르면 여학생의 평균 성적이 1학기에 3.03에서 2학기에 3.17로 향상된 데 비해 남학생의 평균 성적은 1학기에 2.71에서 2학기에 2.8로 오르는 데 그쳤다. 또 출신지별로는, 수도권 출신 학생들의 학업성적이 지방학생들보다 우수했으며, 특례로 입학한 학생들의 2학기 성적 향상 폭이 두드러졌다. 그리고 재수를 거쳐 입학한 학생들보다 고교 졸업과 동시에 입학한 학생들의 학업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학부대학은 이와 같은 자료를 학사지도에 활용한 방안이다.

 

vol.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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