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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공학인상 제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7-05-01

  지주현 동문 첫 수상

공과대학은 공과대학 동창회와 공동으로 "연세공학인상"을 제정하여 4월 23일 오후 6시 30분 스위스그랜드호텔 2층 대연회실에서 '제1회 연세공학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제1회 연세공학인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첫번째 '연세공학인상'은 56년 공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지주현 동문이 차지하였다. 지주현 동문은 우리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주)에 입사하여 전기부를 성장, 발전시켰으며, 현대중공업(주), 현대중전기(주), 현대엘리베이터(주)에서 사업책임자로 활동하는 동안 국내외 산업분야에 눈부신 활약을 하여 연세공학인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와 동창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이경회 공과대학장과 권석명 공대 동창회장의 인사말과 박상희 심사위원장의 심사경과보고에 이어 유주현 교학부총장의 축사와 시상 및 수상자 인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경회 공과대학장은 "1959년에 설립된 이래 반세기를 내려오는 동안 우리 공과대학은 한국 산업사회의 근대화와 오늘날 경제적 번영을 이끌어 온 지도자를 양성하여 왔고 공대 동문만도 2만을 넘는 대가족을 이루게 되었으며,이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연세의 명예를 빛내며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공과대학과 공과대학 동창회는 연세공학의 위상을 높인 동문을 찾아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이 상을 제정하게 되었다"고 연세공학인상 제정 취지를 밝혔다.

 

vol.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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