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 50년 만의 명예졸업장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8-19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 50년 만의 명예졸업장

기업 경영인으로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이 지난 8월 6일 오후 3시 본교 총장실에서 명예졸업증서를 수여받았다.

1963년 3월 이공대학 건축공학과에 입학해 1966년 2월까지 수학한 김 회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위를 수료하지 못한 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러나 학교를 떠난 뒤에도 기업 경영인으로서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연세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졸업장을 받게 됐다.

총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김 회장의 가족들을 비롯해 정갑영 총장, 신현윤 교학부총장, 박진배 행정대외부총장, 정인권 교무처장, 조재국 교목실장, 김상준 대외협력처장, 고애란 생활과학대학장, 김태연 건축공학과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 회장의 졸업을 축하했다.

정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진리와 자유의 기치 아래 세계적인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사명인데 연세의 정신을 사회에 실천하는 분에게 학위를 드리게 되어 정말 경사스럽다”며 “이번 명예졸업장 수여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선배를 배출하게 됐다”고 축사했다.

이에 김 회장은 “당시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피치 못하게 유학길을 선택했다”면서 “학교를 떠난 지 50년 만에 졸업장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vol. 584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