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선수, 모교 방문해 금메달 기쁨 나눠

“연대의 이름으로 우승해 더욱 자랑스러워”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스포츠레저학과 3학년)가 지난 7월 20일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모교를 방문했다.

손연재 선수는 지난 6월 ‘제7회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우승에 이어 7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크로아티아 전지훈련 출국에 앞서 총장공관을 방문한 손연재 선수는 정갑영 총장에게 유니버시아드에서 입은 유니폼을 직접 선물하고 “연세대학교의 이름을 걸고 출전한 경기에서 승리해서 더욱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갑영 총장은 “손연재 선수는 우리 대학의 자랑”이라며 “남은 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7월 21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한 손연재 선수는 7월 불가리아와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기량을 발휘한 뒤, 9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