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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메르스 감염 안심병원 확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7-16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메르스 감염 안심병원 확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에 6월 8일(월) 메르스 감염환자가 선별진료실로 내원했으며, 이후 잠복기인 2주의 기간이 지나 확인한 결과 원내에서의 전파 감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96번째와 97번째 메르스 의심환자가 선별진료실을 통해 내원해 확진검사를 실시한 후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CCTV 분석을 통해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최소한의 위험성도 간과하지 않았으며, 응급실을 소독하기 위한 제한운영과 환자와의 간접접촉이 의심되는 직원 8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메르스의 잠복기인 2주가 지난 상황에서 추가로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아 당시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대응이 적절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메르스 감염에 대한 위험성을 더욱 낮추고 환자와 내원객,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6월 15일(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국민안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실사를 거쳐 안전을 확인했으며, 이후 철저한 감염 의심환자에 대한 선별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출입문을 통제하고 병원 내로 진입하는 모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손 소독과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대의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해 원내를 이동하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온측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메르스와 유사한 증상을 가진 폐렴 등의 폐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적 연관성이 없다 하더라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별도로 설치되어 있는 격리치료실과 1인실 병동에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상태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vol.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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