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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게이오 직원 교환프로그램 시행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7-16

 

연세-게이오 직원 교환프로그램 시행

 

우리 대학교는 오랜 자매대학인 일본 게이오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하여 상호 해외사무소 설치, 3-캠퍼스 비교동아시아학 컨소시엄 공동운영 및 연구협력 등 꾸준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원교환 프로그램을 운영, 교류의 폭을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행정인력 상호간 교류와 교육을 통해 직원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상대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대학 간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첫 번째 게이오대학 파견 직원인 유키노리 코다마(게이오대학 대외협력처 직원) 씨는 6월 22일부터 2주간 본교 국제처 국제교육센터에서 국제하계대학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개강 전후 프로그램 준비 작업을 함께 하고 주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우리 대학교의 대표적인 국제화 프로그램인 국제하계대학의 전반에 대하여 배워 게이오대에서 고려 중인 국제하계대학 개설 작업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우리 대학교 국제하계대학은 저렴한 학비를 무기로 싱가포르, 홍콩 등 중국계 국가 시장에 치중하고 있는 국내 타 대학 프로그램과 달리, 엄격한 학사관리와 ‘Korea Summer Internship Program’ 등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북미시장에서 우세한 위치를 유지해 온 결과 최근 메르스 발병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덜한 타격을 받고 있다.

유키노리 코다마 씨는 “연세대의 우수한 도서관 시설과 학생들이 24시간 도서관 출입이 가능한 점에 특히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그는 “두 대학 간 직원교환 프로그램이 한국과 일본 대학 간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서로의 장점을 습득하여 실무에 반영할 수 있다는 측면에 가치가 있다”며, “향후 두 대학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데 직원 교환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ol.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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