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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기부 소식] 정형일 교수, 학교에 총 4억 원 기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7-16

 

정형일 교수, 학교에 총 4억 원 기부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정형일 교수가 선교후원금으로 1억 원, 백양로 재창조 사업에 1억 원, 생명시스템대학 건축기금과 생명공학과 발전기금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정형일 교수는 “그 동안 연구를 수행하면서 다행히 실제 산업에 응용될 수 있는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모든 결과들이 연세대학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연세대학교와 함께 발전해 가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주로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헬스케어 쪽에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니들이라는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미용이나 바이오 약물 전달과 진단에 응용하고 있다.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생분해성 마이크로니들을 개발하여 패치처럼 붙여서 피부를 통해서 미용성분을 전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구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면서 직접 안구 안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안질환 맞춤형 약물전달기기도 개발했다.

정형일 교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 학문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한 실용화 연구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바이오와 메디칼이 융합된 바이오-메디칼은 차후 세계경제를 선도할 핵심전략으로 연세대가 글로벌 일류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생명시스템대학과 의과대학의 건물신축이 조속히 진행되어 분산 축적된 바이오-메디칼 R&D 역량을 개편하여 연세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vol.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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