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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기부 소식] 이중명 에머슨퍼시픽 그룹 회장, 백양로 재창조에 1억 원 기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7-16

 

이중명 에머슨퍼시픽 그룹 회장, 백양로 재창조에 1억 원 기부

교육사업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펼쳐

 

이중명 에머슨퍼시픽 그룹 회장(건축공학 62학번)이 백양로 재창조와 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힐튼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등 전국에 5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다.

이와는 별도로 이중명 회장은 교육사업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2005년 사재를 털어 폐교 위기에 처한 경남 남해의 해성중·고등학교를 인수했다. 학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대학까지 보내 주겠다는 목표로 농어촌 자율고인 해성고등학교를 만들었다. 졸업생의 약 80%는 서울시내 대학에 진학하고, 이들에게는 4년 장학금도 준다고 한다.

또한, 2006년에 대전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을 때, 재혼한 모친의 학대로 분신자살을 시도해 전신화상을 입은 18세 소녀의 사연을 들었다. 5천만 원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이회장의 회사에 취업까지 시켜주었다. 현재 한국소년보호협회 회장으로 소년원 출신 청소년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이중명 회장은 골프 리조트업계의 대부로 불리지만, 그의 학창시절은 지독히 가난했다. 이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후배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공과대학에 ‘이중명장학금’을 조성하는 등 수차례 모교에 장학금도 지원해 왔다.

 

vol.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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