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대학,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멘토링 교육협력사업 MOU 체결

학부대학(학장 최강식)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IFEZ)과 멘토링 교육협력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4월 13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교육 협력사업과 자원봉사 활동 분야에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교육격차 해소와 상생·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IFEZ와의 멘토링 교육협력사업은 2013년에 시작된 연인(延仁)프로젝트 멘토링과 연계되어 있으며, 이를 보완하고 발전시킨 것이다. 연인(延仁) 멘토링이 인천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연세대학생)들이 멘티들의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라면, IFEZ 멘토링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우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새로운 경험을 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멘티 학생들은 국제캠퍼스에서 멘토링 교실과 방학을 이용한 멘토링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IFEZ와의 멘토링 교육협력사업은 이번 1학기부터 이미 진행하고 있다.

학부대학 최강식 학장은 “IFEZ와의 멘토링 교육협력 사업을 통해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인천 지역의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는 동시에 ‘섬김의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