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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 MOU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4-01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 MOU 체결

국제캠퍼스에 푸드트럭 도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제공청년들의 소자본 창업과 생활 속 창조경제 실현

 

우리 대학교는 지난 3월 18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등과 함께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이하 푸드트럭)에 참여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식품조리와 판매 등 창업과정에 대한 경험을 쌓고 실전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학·민·관이 협업해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자본으로 보다 쉽게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 속에서 창조경제를 실천하기 위해 대학과 정부 및 기업이 손을 맞잡은 사례이다. 대학에서는 우리 대학교와 건국대학교, 서강대학교가 참여하였으며,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기업에서는 현대자동차(주), ㈜커핀그루나루, (주)죠스푸드, 제너시스 비비큐(GENESIS BBQ)가 참여했다.

기업은 청년들에게 사회공헌 차원에서 차량과 창업교육 등을 제공하고, 참여 대학은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제공한다. 우리 대학교는 송도 국제캠

퍼스에 푸드트럭 영업장소와 관련된 부대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촌캠퍼스에 비하여 주변에 상대적으로 음식점 등이 부족한 국제캠퍼스에 푸드트럭이 도입되면 학생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주)는 푸드트럭을 위한 차량과 차량 개조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유명 프랜차이즈업체인 (주)커핀그루나루, 제너시스 비비큐, (주)죠스푸드는 그간 식품위생, 안전 관리 등에서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창업과 관련한 교육과 컨설팅, 판매 아이템 등 브랜드 노하우를 기부한다.

향후 프로젝트 참여기관들은 태스크포스(T/F:Task force)를 구성하여, 학생 수요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푸드트럭 도입 규모, 대학별 판매 아이템 선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T/F에서는 해당 학교 출신학생 등을 우선적으로 푸드트럭 창업교육에 선발해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차량개조와 함께 푸드트럭 관련 검사·인허가도 순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관련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해, 이번 프로젝트가 금년 5월에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정갑영 총장은 “푸드트럭 사업이 성공적인 모범 사례가 되어 향후 다양한 대학과 기관들에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소자본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좋은 모델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장은 “그 동안 활로를 찾지 못한 푸드트럭의 영업공간을 확보하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생활 속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학·민·관 협동으로 기존 상권과의 갈등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내는 갈등 조정의 모범사례로 전국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ol.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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