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캐나다대사 초청 학술발표회 개최

동서문제연구원이 4월 8일 오후 3시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제5차 학술발표회(통산 375회)를 개최했다. 박진 연구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는 Michel E. Perrault 주한캐나다 대사가 초빙돼 'Partners for all Seasons : Canada and Korea Prepare for New Challenge'의 주제로 발표했다.

신명순 동서문제연구원장, 김달중 행정대학원장, 이영선 통일연구원장을 비롯해 교내외의 교수, 캐나다와 칠레, 불가리아 대사관 직원, 동서문제연구원 소속 학생등 4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와 캐나다의 정치·경제적 교류에 관해서 뿐만 아니라 북한 핵문제, 학생들의 교류문제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동서문제연구원은 앞으로도 서울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의 대사를 학술발표회에 연속적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첫 '해성 해양공개강좌' 열어

동서문제연구원은 또 4월 3일 오후 4시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제1회 해성 해양공개강좌를 열었다. 이서환 교수(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강좌에는 김달중 행정대학원장이 나와 '해양과 해로의 중요성 : 한국해로연구회 18년 활동의 평가와 전망'의 제목으로 발표했다.

'해성 해양공개강좌'는 날로 증가하는 해양의 중요성과 관련해 그동안 해양문제연구를 적극 지원해 온 해성 이맹기 선생의 아호를 따서 우리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과 한국해로연구회가 매년 2회 공동으로 주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