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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대-SK텔레콤 산학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1-01

“바른 ICT 연구소” 협약식

우리 대학교는 SK텔레콤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위해 지난 11월 26일 오후 2시 본관 교무위원 회의실에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대학교는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와의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교는 국내 대표 이동통신기업인 SK텔레콤과 함께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을 연구하고, 바람직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바른 ICT연구소’를 설립하며, SK텔레콤으로부터 앞으로 5년간 총 100억 원의 연구기금을 지원받는다. ‘ICT 노믹스’ 시대 도래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점검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바른 ICT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연구 영역은 크게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눈다. 각 연구 그룹은 건전한 ICT 문화 구축을 위하여 정보격차 해소(Digital Divide and Literacy), 모바일 중독/과소비 치유,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 보호 등의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우수하면서도, 실제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한다.

이러한 연구의 효과적 추진을 위하여 모바일 특화 연구, 사회에 영향력 있는 연구, 다학제 간 연구를 크게 세 가지 특색을 가지고 진행한다. 모바일 특화 연구는 스마트 모바일 사회를 중심으로 건전한 사회문화의 대안을 모색하며, 사회에 영향력 있는 연구 추진을 위해 정책적 제도 개선과 연구결과의 교육에 중점을 둘 것이다. 더불어 세계적인 관련 연구 전문가,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 관련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다학제적인 연구를 완성한다.

SK텔레콤은 앞으로 5년 동안 관련 연구에 필요한 연구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개소식은 2015년 1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vol.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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