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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동서문제연구원, 제2차 한-EU 포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1-01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

동서문제연구원 연세-SERI EU센터(소장 이연호)는 한국국제교류재단(The Korea Foundation) 및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Vrije Universiteit Brussel)과 공동주관으로 제2차 한-EU 포럼을 11월 26일(수) - 27일(목) 양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EU 포럼은 한국과 EU 간 상호공감대 형성 및 양자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각계 고위 인사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EU간 전략적 파트너십’, ‘한-EU 파트너십과 미래세대의 역할’, ‘유럽과 아시아 지역통합과 주변국 정책’, ‘한-EU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협력’ 등이었다. 한-EU 정부와 의회, 재계, 학계, 교육·문화계를 대표하는 고위 지도급 인사들이 두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하고 개방적인 의견교환과 토론을 가졌다. 특히 각 세션 의제 외에도 ‘한-EU 전략적동반자 관계의 미래’에 관한 활발한 논의와 제안이 이루어졌다.

또한, 한-EU 관계에 관심이 있는 두 지역의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한 개의 패널을 구성하여 참여했다. 향후 두 지역 간 지속적인 학생교류를 통해 한국과 유럽의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하고 리더십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측에서는 신현윤 교학부총장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유현석 이사장이 단장을 맡고, 이헌승 새누리당 의원,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차관, 박태호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이연호 동서문제연구원장 등 정치, 외교, 경제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석했다.

EU 측에서는 Gerhard Sabathil (Director, East Asia and the Pacific, EEAS), Peter Berz (Head of Unit, Far East Countries, EC DG Trade), Marco Loprieno(European Commission DG Climate, Emission Trading in ROK), Klaus Berend (EC DG Enterprise, Chemicals Regulation in ROK), Michael Reiterer (Principal Advisor for the Asia and Pacific Department, EEAS), Jan Cornelis(Vice Rector International Policy, Vrije Universiteit Brussel) 등이 참석하였다.

한-EU 포럼은 두 지역 간 제반 분야 고위 인사간 상설 대화체로써 앞으로 매년 브뤼셀과 서울을 오가며 개최될 예정이다.

 

vol.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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