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개강

지난해 12월 문을 연 LA어학당이 5월 10일 캘리포니아주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6월 15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주정부 관례상 99년 4월 30일까지 임시인가를 받은 LA어학당은 6월 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코스는 ▲정규한국어반 ▲전문인반 ▲한국어능력고사준비반(SATⅡ) ▲한국대학입시준비반 ▲고등학교시범반 등 모두 5개이다. 각 코스는 1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12개의 레벨로 구성됐다. 또 LA어학당 개강식은 6월 15일 열리며, 여기에는 박길준 기획실장, 고소웅 언어연구교육원장, 이규희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국어학당 토플반 확대 개편

한편 외국어학당은 최근 각종 입학시험의 영어시험이 토플로 대체되는 추세에 따라 올 여름학기부터 토플, 토익 특강을 폐지하는 대신 보다 심도있고 전문화된 토플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개설되는 과목은 ▲Listening Comprehension Class ▲Vocabulary & Reading Comprehension Class ▲Structure & Written Expression ▲토플종합반 등 4개이며, 각각 새벽(7시), 오전(10시), 오후(4시), 저녁(18시 30분)반이 개설된다. 각 반 정원은 50명 내외이며, 수업은 월, 화, 목, 금요일 4회이다. 등록금은 새벽반이 18만원, 나머지반은 32만원이며, 본교 재학생의 경우 30% 감면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