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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2-16

“5만 개의 불빛 앞에서 연세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12월의 첫날 오후 5시 30분, 겨울을 알리는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언더우드 뜰에서 열렸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크리스마스트리의 점등을 지켜보기 위해 정갑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 명이 모였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이 켜지자 환호성과 함께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이어 성탄의 기쁨과 축복을 노래하는 캐럴과 찬양이 울려 퍼져 캠퍼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했다.

정갑영 총장은 축하인사에서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은 연세의 교정을 넘어서 온 세계로 뻗어나가 이웃과 국가와 세계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연세의 정신을 밝히게 될 것”이라며, “5만 개의 등불이 달린 성탄트리 앞에서 연세의 모든 소망이 주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시련 속에서 소망이 이루어지는 게 보통이라며, 어떤 도전에 직면해서도 의연하게 자신의 뜻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강한 의지와 담대한 용기를 가지라고 당부했다. 어느 목사가 말한 “배에서 뛰어내려야 물 위를 걸어갈 수 있다.(If you want to walk on water, you have to get out of the boat)”는 말을 인용하며, 배드로와 같이 물 위를 걷는 기적을 맛보려면 우리 스스로가 먼저 배에서 뛰어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vol.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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