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찬양으로 하나 되어” 세브란스 찬양축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2-16

지난달 24일 제15회 세브란스 찬양축제가 1,0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 백양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윤형주 장로의 사회로 의·치·간호대와 보건대학원,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14개 팀이 무대를 선보였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연세대 콘서트 콰이어, 에델마을 천사들, 소향의 찬조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각 팀은 개성을 담아 무대를 꾸몄으며 다양한 소품과 의상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현수막과 플래카드로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교직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에서 대상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찬양울림)이 선정됐으며, 금상은 강남세브란스병원(사랑의 메아리)이, 은상에 연세암병원(Can Survive)과 동상은 의료원 행정부(에벤에셀)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찬양울림 팀은 ‘원해’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를 합친 곡을 준비했다. 여성단원들은 검은 드레스를 남성단원들은 흰 턱시도 재킷과 의사 가운을 입어 의료원의 정체성을 드러내면서도 기품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사랑의 메아리 팀은 ‘주께 찬양하여라’를 준비했다. 난타로 시작한 공연은 뮤지컬형식으로 순차적인 합창 단원들의 등장이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고를 이용한 참신한 율동도 선보였다.

연세암병원의 Can Survive는 ‘Jazz Hallelujah’를 율동과 함께 불렀다. 노래 전반부에 차분하게 노래하던 단원들은 후반부에 다양한 율동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또 단원들이 가슴에 붉은 꽃 장식을 달아 통일감을 강조했다.

의료원 행정부의 에벤에셀 팀은 ‘다시사신 갈릴리’와 ‘예수께로 가면’을 카혼 연주와 함께 준비하고, 여러 부서의 교직원들이 한 팀을 이룬 점을 인용한 개사가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의료원은 매년 의료선교기관의 소명을 다하고 교직원의 화합을 위해 찬양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vol. 571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